"이건 사람이 호랑이로 변한다기보다는.... 안에 호랑이가 살고 있는 거구만. 무의식, 혹은 공감을 통해 내면에 있던 호랑이의 존재가 수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거겠지.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짐승 한 마리 정도는 기르고 있어. 이 녀석의 능력의 본질은 그걸 에너지로 표출하고, 물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다는 거고. 아마 상대가 나였다면 재생능력도 먹히지 않았을 거야. 상처는 재생을 하거나 치료를 해서 나을 수 있지만, 죽은 부분은 돌아오지 못하거든. 다시 살려낸다면 그건 '업'이야.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지."
"내 이능력에는 중간이 없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녀석이 내면의 호랑이와 완전히 융합하면 나로썬 손 쓸 도리가 없다. 이미 알겠지만 무효화 능력은 다자이가 전문이야. 난 개념 살해에 특화된 인력일 뿐이라고."
"적어도 내가 네게 칼을 빼들 일은 없을 거니까 안심하도록 해. 아츠시 군."
"내 이능력에는 중간이 없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녀석이 내면의 호랑이와 완전히 융합하면 나로썬 손 쓸 도리가 없다. 이미 알겠지만 무효화 능력은 다자이가 전문이야. 난 개념 살해에 특화된 인력일 뿐이라고."
"적어도 내가 네게 칼을 빼들 일은 없을 거니까 안심하도록 해. 아츠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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