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독 드림주 설정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2Skn

공의 경계 OST, 자캐의 일부 설정이 공의 경계 설정을 모티브로 했으므로 자캐 테마 역시 공경 브금.

 

 

 

"너는, 얼마만큼 타인의 삶을 짊어지고 있나?"


미사키 류우네(岬 流音) 

나이:: 25세
성별:: 여성
이미지 컬러:: 청회색
혈액형:: B형
신장/체중:: 169cm / 45kg
생일:: 9월 17일 (서류상 생일일 뿐이고 진짜 생일은 잊은 지 오래)

좋아하는 것:: 홍차, 여행, 바다, 오다 사쿠노스케
싫어하는 것:: '인명제천'이라는 단어

좌우명은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키미(君). 비교적 친한 사람에게는 (ex. 다자이) 오마에(お前).

 

전직 살인 청부업자 겸 퇴마사 겸 이런저런 하청업자. 프리랜서. 현재는 은퇴함.

현 직업은 여행 작가 겸 프리라이터. 필명 사용.

청회색 머리에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회색 눈. 4년 전에는 허리를 훌쩍 넘길 정도로 길렀지만 모종의 이유로 잘라 버렸다가 지금은 어깨를 살짝 넘기는 샤기컷. 평소에는 포니테일로 질끈 묶고 다님. 앞머리는 콧잔등을 스칠 정도의 길이, 오른쪽으로 넘김.

피부는 평범하게 내추럴 베이지. 파우더로는 21호 정도. 트러블은 없지만 피부결이 뒤집어지다시피 해서 솔직히 피부 미인이라고 할 수는 없음. 메이크업이 안 먹어서 그냥 쌩얼로 다니고 있으니까. 

딱히 글래머도 아니고, 키나 덩치를 생각해보면 고개가 갸웃할 수도 있는 B컵. 등에 흉터 자국이 남아 있음. 전체 밸런스를 보면 상당히 나이스 바디지만 치마나 원피스 같은 옷을 입지 않으면 잘 알아보기 힘듬. 문제는 본인이 그런 계열 옷은 잘 안 입음. 대개 평범한 블라우스에 바지 차림.

늘씬늘씬하고, 인상이 워낙 날카롭게 생겼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제법 미인. 별로 여성스럽지는 않은 날카로운 턱선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눈 꼬리도 살짝 째져 있으며, 콧대도 반듯하고 날카로운게 문제. 미인이긴 한데 역시 무서운 인상임.

전체적으로 러시안 블루 고양이를 닮은 이미지.

인상에 비해 침착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 옛날보다 훨씬 둥글둥글해진 편이라는 듯. 다만 잘 웃지는 않음. 다자이의 농담이나 장난에도 걸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기예를 보여줌. 감정 변화의 폭이 매우 좁게 보임. 스토익하고 여유로운 어른의 면모가 있어서 종종 다자이랑 비교된다. 때로는 매우 초탈한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카무플라주에 능숙한 편이라 금방 다시 돌아온다.

격정이라는 게 없어 보이는 것 같아도 스위치 들어가서 화가 나면 무표정한 얼굴로 빡돈다. 죽은 오다 사쿠노스케를 모욕하는 발언을 들었을 때는 눈깔이 뒤집힐 정도. 그 외에도 사카구치 안고를 무척이나 싫어함.

아이들을 아낀다. 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하지 않게 배려해주고 눈높이를 맞춰 줌. 그 행동에는 일련의 죄책감이 섞여 있다.

 

이능력 '죽음을 기억하라(死を覚えよ)'
='대상의 죽음'을 선의 형태로 인식해서 '보고' 죽음에 '간섭'하는 눈. 발동하면 푸른 빛이 나는 눈이라서 한때 류우네의 별명이 '묘안(猫眼)'

이하 설정 및 성능은 타입문(TYPE-MOON)의 작품, 공의 경계(空の境界)의 주인공 '료우기 시키'의 직사의 마안(直死の魔眼) 오마쥬. 자세한 것은 링크 참조.

다자이의 '인간실격'과 비슷하지만 효율이 훨씬 떨어짐. 다자이는 접촉만으로도 이능력을 무효화 시키는 반면에 이쪽은 눈으로 보는 것만 가능하고 간섭하려면 직접 움직여야만 함. 대신 다자이가 이능력만을 무효하는 반면에 이쪽은 이능력 뿐 아니라 영체, 개념 등등 본인이 죽음을 인식하기만 한다면 '죽일 수 있으므로' 범용성이 넓음.

단적인 예로 길드의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예를 들어보면, 러브크래프트 그 자체는 이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다자이의 이능력 무효화가 먹히지 않음. 그러나 러브크래프트에 분명한 '죽음의 개념'이 있고 그게 통용된다면 류우네의 눈으로 인식이 가능함. 따라서 죽일 수 있음.

그러나 오다사쿠의 '천의무봉'의 경우는 상대하기가 까다로움. '미래'라는 대상은 틀이 없고 애매하기 때문에 죽음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음. 만약 오다사쿠의 능력이 예측이 아니라 미래를 한정시켜버리는 경우였다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어쨌든 오다사쿠가 불살주의자이기도 하고 류우네도 오다사쿠와 별로 싸우기 싫어함.

다자이와 류우네가 서로 싸우면 아마도 이능력의 특이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어릴 적에 사고로 인해 양친을 잃고 이능력을 각성. 사고의 충격으로 사고 이전의 과거는 기억을 못함. 처음 세상의 '죽음'을 인식 할 때는 뇌가 과부하를 견디지 못해 두 눈을 뭉개버릴 뻔함. 이후 이능력 조절 계열의 살인청부업자를 만나 스승과 제자 관계가 됨. 류우네가 그 눈으로 사람을 죽인 건 그 스승이 처음이자 마지막. 그 이후로 이능력으로 사람을 죽이는 짓은 안함.

오다 사쿠노스케는 옛 연인 가까운 친구. 류우네는 '사쿠'라고 불렀음. 오다사쿠 옆에 있는 것으로 류우네는 허무감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었음. 오다사쿠의 죽음은 그녀에게도 엄청난 영향을 미쳐서 프리랜서 은퇴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자이와는 마피아와 프리랜서 시절엔 제법 친구. 지금도 친구이긴 하지만 오다사쿠 관련의 일로 벽이 쳐져 있음.

 

 

 

-일단은 이 정도. 차후 수정 가능성 多